작가 강연, 인문학·독서프로그램, 공연·체험, 전시·상영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경도서관은 9월 3일 김남일 작가의 강연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를, 중앙도서관은 9월 21일 김미희 작가의 ‘오늘은, 나도 시인’ 강연을 연다.
지슬영 작가, 오경아 작가, 신동섭 작가 등의 강연도 있다.
인문학·독서프로그램은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근대조선의 모습을 살펴보는 ‘이방인, 역사의 경계에 서다’, 우리가족과 자신의 색을 찾아보고 색을 이해해 기질과 성향을 알아보는 ‘우리가족 기질과 성향을 알아보는 컬러이야기’,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한 강연 ‘꼬리에 꼬리를 잇는 탄소중립 이야기’ 등이 있다.
청소년극 ‘수.사.반.장’ 등 12개 공연·체험, ‘규방공예 명인 초대전’ 등 6개 전시·상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독서의 달에 운영되는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은 수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책과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