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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수원 영통도서관이 중남미 인문학 프로그램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영통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 지역인문학센터 ‘빠차마마’가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통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 년의 고독’ 읽는 법 △아르헨티나 작가 보르헤스의 시간과 우연의 향연 △역사와 함께하는 브라질 문학 이야기 △로베르토 아를트 소설에 담긴 문명과 야만의 서사 등이다.
8월 20일부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들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강좌”며 “지구 반대편 낯선 문화 속에 빠져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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