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위례~삼동선 경전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여부가 오는 28일 결정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윤영찬(성남중원)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제7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해당 위원회는 이날 ‘위례~삼동선 경전철’을 포함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신청 사업들을 심의한 뒤 선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1년여간 예타 조사가 이뤄진다.
‘위례~삼동선’은 앞서 지난달 예타 대상사업과 관련한 1차 관문인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위례~삼동 경전철은 위례신사선을 연장하는 총연장 10.4㎞의 광역철도다. 위례신사선 위례 종점에서 성남시(8.7㎞) 원도심을 거쳐 광주시(1.7㎞) 삼동의 경강선 삼동역으로 이어진다. 2021년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승인 고시됐다. 총 사업비는 8천100억원이며 이 중 70%는 국비로 충당된다.
성남·광주시는 위례~삼동선이 건설되면 도로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시 원도심(수정구·중원구)과 광주시 및 서울시 간 이동이 훨씬 편리해지는 등 지역 교통복지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