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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발간하는 월간 ‘용인소식’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구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1%(277명 중 269명)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불만족을 표시한 응답자는 5명에 불과했다.
구독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나타낸 콘텐츠는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소개하는 ‘커버스토리’였다.
또 시민들은 도서관 행사나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신청 기간을 고려해 다음 달 프로그램을 소개해 달라는 의견, 취업·보건·교육 관련 정보는 더 자세하게 실어달라고 주문했다. 비치한 소식지가 모두 소진됐을 때 다른 이들이 볼 수 있도록 다시 가져다 놓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용인특례시가 2023년 발간한 시정소식지 월간 ‘용인소식’. 사진=용인시청
앞으로 많이 다뤄줬으면 하는 내용으로 시민 삶에 와닿는 각종 시정정책과 제도(171명, 61.7%), 이벤트-공연-전시 등 문화정보(43명, 15.5%) 등이 꼽혔다.
‘용인소식’은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이 시장 지시로 레이아웃을 비롯한 편집과 내용에 큰 변화를 줬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고 전통과 역사, 인물, 정책 등을 알리면서 프론트 페이지부터 품격있는 편집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리뉴얼 이후 시민들의 구독 신청이 대폭 늘어났다. 올해 11월 기준 개인 구독자 수는 3만5천675명으로 민선 7기 마지막 달인 지난해 6월 말(2만5천122명)에 비해 약 42% 증가한 수치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기 좋고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용인소식’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내년에도 더욱 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