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가야 꽃사랑 연구회, 수익금 3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소가야 꽃사랑 연구회가 11월 28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2023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에서 화분국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열린 ‘2023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에서 판매된 1천여 점의 국화분 판매 금액이다.
국화 전시회에는 소가야 꽃사랑 연구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국화 분재작 250여 점과 화분국 및 조형물 등 2,280여 점이 전시돼 군민과 타지역 방문객 등 5300여명에게 고성의 가을 정취를 안겼다.
이은호 회장은 “국화 전시회가 많은 사람에게 아름다움을 전한 만큼 판매 금액은 국화를 구입한 모든 분들의 뜻이 담긴 기부금이다”며 “이 기부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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