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자생단체 연합 회원과 함께 동절기 취약가구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간석3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위원회, 자율방범대, 간석시장 상인회, 의용소방대 등 11개 자생 단체가 참여해 동절기 취약계층 272세대에 김장김치 2,720kg을 전달했다.
이필배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간석3동 자생단체 연합은 지역에서 주민이 주민을 돕는 활동으로 우리 동네가 더 활기차고 따뜻하게 만들어져 가는 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생활과 복지, 문화 등 여러 분야에 필요한 일들을 찾아 함께 협력하며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만 동장은“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시는 간석3동 자생단체 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전히 많은 취약가구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지역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 앞으로도 많은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간석3동은 매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및 자생단체 연합의 후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