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회관과 ‘2023 얼리 윈터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12월 1~9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인천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얼리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얼리 윈터 페스티벌’은 올해 하반기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 협력 공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공연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스트리트 댄스, 쇼 콰이어 뮤지컬 등 청소년 취향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의 첫날 공연은 12월 1~2일 개최하는 ‘애니메이션 크루’의 ‘춤추는 미술관’이다.
한국의 스트리트 댄스를 전 세계에 알리며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크루의 ‘춤추는 미술관’은 팝핑과 락킹의 표현영역을 극대화한 댄서들의 화려한 몸짓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12월 3일에는 국내 유일무이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더 쇼 콰이어’가 펼쳐진다.
기존의 클래식 합창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보컬리스트와 래퍼, 댄서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한 무대가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오영수의 ‘고무신’ 등 한국의 근현대 단편소설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얼쑤’이다.
판소리 당나귀들이 각 작품의 시대에 맞는 민요와 무용을 활용해 재치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12월 7~9일 총 3회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 석 1만원으로 ‘수능수험생 50% 할인’, ‘청소년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