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면 용산정, 연말연시 사랑의 보양식 기탁
[금요저널]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27일 영산면 교리에 있는 국궁장인 용산정에서 취약 가구의 보양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갈비탕 46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산정의 김종석 사두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갈비탕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해서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용산정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이 담긴 갈비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갈비탕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대1 결연을 한 23가구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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