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읍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공룡나라 두레팜 팜파티 개최
[금요저널] 고성읍주민자치회는 11월 25일 고성읍 기월리에 위치한 공룡나라 두레팜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가족 텃밭 운영자들과 함께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농작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의장, 백수명· 허동원 도의원, 군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민정 사무국장의 팜파티 소개, 박배근 위원의 색소폰 연주, 내빈 소개 및 인사, 4인조 여성 국악 공연, 미니게임, OX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인절미와 달고나 만들기, 두레팜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로 만든 생김치 시식, 수육, 어묵탕, 군고구마 시식은 계속 진행돼 행사에 방문한 주민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지난 9월 고성읍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나눔 텃밭에 심은 배추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진교 고성읍주민자치회장은 “매년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두레팜 가족들을 보면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두레팜 운영에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텃밭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