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금요저널] 남해군은 지난 24일 농가조직화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 의성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2023년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견학에는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회원, 교육지원청, 영양사 등 24명이 참석했다.
먼저 의성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남해군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발굴했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2022년도 12월에 개장해 개장 1주년을 앞두고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대파, 양배추, 배추, 브로콜리 등을 재배해 기획생산을 적극 실천하는 선도 농가도 방문해 재배기술 및 출하계획 조정 등을 파악했다.
참가자들은 서로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가조직화 및 기획생산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했다.
김민철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장은 “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획생산에 대해 더욱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고 타지역 로컬푸드직매장 사례를 보며 향후 우리 군에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됐을 때 생산자로서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