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 김장 및 쌀 150세대 전달
[금요저널]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는 지난 24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앞 마당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2023년 행복 나눔 김장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각 읍면별로 적십자 소속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정성 들여 김치를 담갔다.
특히 당일 담근 김장김치 150상자뿐만 아니라 10kg 쌀 150포도 관내 저소득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박은경 회장은 “겨울철 추위가 찾아오면 김장 김치를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회원들과 정성껏 만들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응급처지법 교육, 재난재해 구호활동, 사회 공헌 캠페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더하는 인도주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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