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기업 현장 컨설팅 지원 및 전략적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대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3-11-27 12:32:09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의 현장애로해소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과 전략적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관내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의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례들을 통해 국제 무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은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영·기술 분야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1:1 맞춤형으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관내기업들의 강점과 약점을 식별하고 현지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전략적인 조언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하이브리드 공동관 지원사업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기술마케팅 기반 해외 기술단 파견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미래모빌리티 및 방위산업분야에 특화된 관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공모과제에 선정되어 글로벌 잠재 가치가 높은 인도와 태국시장을 타깃으로 8일간 파견한 결과 수출상담 170건에 수출상담액 4,029만불, 계약추진액 1,730만불 수출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월 22~25일에는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와 연계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빅바이어들을 단체 초청해 관내 우수기업들과 수출상담회 및 글로벌 교류행사를 진행했으며 연말에는 23년 수출 지원사업 참여기업들 대상으로 후속 온라인 수출상담회, 수출계약 지원 등 사후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지원 할 예정이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최적화된 기업 지원사업과 현지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수출희망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다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