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밀양시 하남청년회은 관내 어려운 세대 15가구를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청년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 14~15가구를 선정한 후 직접 방문하는 ‘사랑나눔행사’를 올해로 18번째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정영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이러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 마음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읍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손순미 하남읍장은 “하남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해주시는 하남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중한 이웃에게 잘 전달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