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성군은 관내 건축공사 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공동주택 건축공사 현장을 포함해 총 5개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한중 콘크리트: 일일 평균기온 4℃ 이하의 조건에서 시공하는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 시공관리 대책 수립 여부 등을 상세히 살펴볼 예정이며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에 대한 계측기 설치 및 관리 상태 겨울철 폭설 및 강풍에 따른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작성 여부 등 동절기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건축공사 현장에서는 인화성 물질,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가연물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 화재 및 폭발에 의한 재해 예방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부실, 안전, 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 적발 시 벌점, 과태료, 시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현주 건축개발과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