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남해함’자매결연
[금요저널] 남해군이 21일 해군의 700톤급 소해함인 ‘남해함’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남해함은 지난 2020년에 진수됐으며 2022년 전력화된 후 현재 승조원 47명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해함’은 평시 해저환경 정보 수집 임무를 담당하며 전시에는 주요 항만에서 소해 임무를 수행한다.
재해재난 발생 시 탐색 구조 등 비군사적·인도주의적 작전도 수행하고 있다.
소해함의 함명은 기지에 인접한 지역명에 따라 정해지며 ‘남해함’에서 함정명칭 명명지인 남해군에 자매결연 요청을 했다.
자매결연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신뢰와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일손돕기 등 대민지원 안보 견학 등 견학지원 부대장병위문 등 친선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해양 수호의 주역이 될 남해함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가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증진을 통해 군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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