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벼실증시험포 생산 쌀 나눔
[금요저널] 고성군에서는 11월 21일 벼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쌀 2,000kg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봉사 행정에 따른 신뢰도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직접 운영하는 실증연구포장에서 생산된 쌀, 보리 등을 소외계층에 배부해 오고 있다.
특히 배부한 햅쌀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공비축미 품종 재배 및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경남 지대별 장려품종 선발 연구’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연구하는 ‘고품질 고성쌀 품종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직접 관리하는 논에서 생산된 쌀이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잦은 비와 돌발 병해충에도 불구하고 풍성하게 자란 수확물이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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