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나무지역아동센터, 만수2동 산밑말공원 겨울나무 옷 입히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올리브나무지역아동센터가 산밑말공원에서 겨울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을 위한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겨울철 추위로부터 나무 보호 및 병충해 예방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올리브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노인인력개발센터 돌봄지원사는 양말목 공예로 손뜨개를 해 겨울이 시작되기 전 나무에 옷을 만들어 입혀줬다.
문향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예쁜 양말목 공예 작품들로 겨울나무에 옷을 입히며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라 동장은 “겨울나무 옷 입히기 활동을 통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산밑말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과 함께 예쁘게 옷이 입혀진 겨울나무를 구경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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