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창2동 방위협의회, 지역주민과 함께 안보 현장 견학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방위협의회 회원과 지역주민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민통선 안에 있는 평화정에서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견학지인 임진각은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으로 6.25 전쟁의 비극과 전쟁의 아픈 흔적을 살펴보며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고 자유 수호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꼈다.
또한,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민통선 안에 있는 평화정과 재현한 도보다리를 둘러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봉호 동 방위협의회장은 “방위협의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안보 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라 사랑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희정 동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자유와 평화 수호의 소중함을 느끼며 주민 안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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