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장년층 대상‘소셜다이닝 프로그램’운영
[금요저널]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소셜다이닝’프로그램을 4회기 실시했다.
‘소셜다이닝’프로그램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소통과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쿠키 만들기 일상생활 속 대화나누기MBTI 성격유형을 알고 가족과 대화하는 방법 알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소셜다이닝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하면서도 가끔은 허전한 감정이 느껴졌는데 이렇게 비슷한 나이대에 사람들을 만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장년층의 외로움 문제가 많은 만큼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통도 하고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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