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검단동 효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검단동 통장자율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마을 발전과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의미로 한식뷔페, 민요공연,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치현 통장자율회 회장은 “야외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이 걱정했으나,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 모여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정성을 모아 준 통장자율회 회원들과 각 기관단체, 후원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 사회의 진정한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