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 교사를 대상으로 광명북초등학교 황은영 사서교사를 초빙해 ‘도서관을 놀이터로 만들자’ 문해력 특강을 12일 실시했다.
특강은 10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읽걷쓰×변화하는 문해력 목요살롱’ 저자강연 북토크 2회차 프로그램이다.
‘두근두근 처음도서관’과 ‘선생님을 위한 두근두근 처음 도서관’을 쓴 황은영 사서교사는 문해력 특강을 통해 도서관이나 학교, 가정에서 주제별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활동 자료를 제공했다.
특강 참여 교사는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과 신나는 책 읽기의 경험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반 전체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책놀이 활동을 교실에서 바로 적용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부 관내 교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겠다”며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능동적·창의적인 미디어문해력 역량을 지닌 미래 시민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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