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위해 사회정서학습기반 인천형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 회복 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상반기 학부모정책지원단 모니터링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학교폭력 예방정책 수립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자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학부모 소식지를 개발·보급했다.
또한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구성원 연수, 학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연수 등을 통해 학교폭력의 유형과 추세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학교·마을협력과 학부모지원팀과 연계해 학부모 꿈디교육과정에 학부모 학교폭력예방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
이밖에 11월 1일까지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학교폭력예방교육 현장 지원단이 22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한다.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일과 후에도 진행하는 등 맞춤형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학교폭력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학교폭력예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