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하며 자신의 혈관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합병증을 조기 발견 할 수 있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19.6%로 암에 이은 제2의 주요 사인이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구리역, 멀티스포츠센터,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을 찾아가 혈압, 혈당, 간이 콜레스테롤 검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홍보 등을 진행하고 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인식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리시민의 고혈압과 당뇨병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압계·혈당계 무료 대여사업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중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정기적인 건강 체크는 꼭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튼튼한 혈관을 유지해 건강한 삶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