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사업 일환으로 독서의 달을 맞아 성인 35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문학기행’을 9월 14일 떠난다.
‘문학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문학기행은 안성의 박두진문학관과 화성의 노작홍사용문학관을 방문해 해설사와 함께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2018년에 개관한 박두진문학관에서 자연을 소재로 노래한 청록파 시인 박두진의 예술세계와 문학적 상상력을 느껴보고 2010년 개관한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일제강점기 낭만주의 문학을 선도한 대표 시인 홍사용의 인생과 문학적 업적을 살펴본 후 문학관 근처에 조성된 홍사용 시 숲길을 걸으며 참여자들과 공감대를 나누고 문학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