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경희 이천시장, 풍수해 대비 청미천 현장 점검·환경부 장관에 현안 건의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3-08-05 08:47:02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3일 장호원읍 청미천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청미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송석준 국회의원, 서흥원 한강유역청장,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청미천 점검 후, 한강유역청이 실시·설계 중인 ‘청미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도 확인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김경희 이천시장 등 관련 인사들이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청미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이천시청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김경희 이천시장 등 관련 인사들이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청미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이천시청
한화진 장관은 “청미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최근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도 정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경희 시장은 한 장관에게 이천시의 현안 사업인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과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청미천을 비롯한 복하천의 많은 퇴적토로 강우 시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이 많다”며 “때문에 범람과 유실, 주변 지역 침수 우려로 조속한 준설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6개소의 준설 전수 조사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한강유역청과 경기도청에 지원·건의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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