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면은 26일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회에서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5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남양주시 소각 잔재 매립장 운영과 관련된 정책 제시 및 감독, 주민지원기금 조성과 집행 등을 위해 지난 2010년 9월 구성된 비영리 법인으로 성적 우수 장학금 전달, 지역 행사 지원, 가을 음악회 개최 등 문화 및 체육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영근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등으로 일시적으로 보행이 불편해져 휠체어 사용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휠체어를 쉽게 구매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원을 결심했다”며 “이번 휠체어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현태 면장은 “지역 주민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는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별내면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시책들을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