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실무형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해 RE100 기업 공급을 위한 산업단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9GW 신규 설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통한 도민의 기회 소득 창출 정책 발굴 및 추진, 공공기관 사용 전력의 100%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선포식이 개최된 ㈜마팔하이테코는 1991년에 설립돼 현재 절삭 공구 및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공장 지붕에 상업용 태양광이 설치돼 있어 ‘경기 RE100’ 모델 사례로 적합해 이번 선포식 개최 장소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시민이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의 유휴부지를 임대하는 한편 경기도 RE100 지원팀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RE100’ 추진 방향 구체화에 함께하고 있다.
아울러 매화산단 전체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RE100’을 달성하는 신재생에너지 발판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RE100’ 추진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낸 임병택 시장은 “시화산단의 국지적인 환경오염 개선과 친환경 첨단산업을 유치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시화 MTV 조성에 앞장서온 시흥시는 경기도의 RE100 비전 선포식이 시흥에 마련돼 굉장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녹색 경제를 이뤄가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