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이동 시 불편해소와 주거 안정을 위해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380만원 범위에서 주택 생활편의 시설 등을 설치해 장애인에게 이동 편의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 일반적인 노후 시설 개선과 주거급여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신청 자격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가주택 및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남동구는 2019~2022년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11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2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위탁방식에서 직접 시행방식으로 변경,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으로 전화하거나 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