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 활동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동은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이·미용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간호직 공무원이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을 측정해 드리고 평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내 혈압, 혈당 수치를 몰랐는데 내 건강 상태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며 담당 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라 동장은 “우리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동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이·미용 봉사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을 측정해드리는 건강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가는 한편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