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따뜻한 겨울나기 목도리 나눔 활동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 내 복지관 5개소에 700여 개의 목도리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센터 시니어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 30여명이 지난 11월부터 정성스럽게 한땀 한땀 목도리를 만들었다.
전달된 목도리는 복지관의 협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니어봉사단 노옥희 회장은“추운 한파에 여전히 외롭고 생활이 힘든 이웃들이 많은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위광 센터장은“이번 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통해 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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