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21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열린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국 44개 시장을 대상으로 설 명절 소비자 체감 물가 인하와 어업인,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 기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젓갈을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6만 8천 원 이상은 2만원 5만 1천 원~6만 8천 원 미만은 1만 5천 원 3만 4천 원~5만 1천원 미만은 1만원 1만 7천 원~3만 4천 원 미만은 5천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지급 규모는 1억1천만원으로 선착순 지급하며 행사 기간 내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어업인 및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래포구가 소비자와 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