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소래포구 영남상가상인회로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영남상가상인회는 소래포구 내에서 젓갈을 판매하고 있는 상인회로 2022년 남동구에서 두 번째로 착한 시장으로 선정됐다.
착한 시장은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가게가 모여있는 시장이다.
이번 기탁금은 영남상가상회에 입점된 32곳에서 십시일반 마련해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에 각각 50만원씩 기탁하면서 훈훈한 새해를 맞이했다.
박장복 회장은 “착한시장으로 자리를 잡은 지 이제 1년이 됐다 영남상가상인회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착한 시장의 역할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영 동장은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기탁금 마련에 힘써주시며 늘 나눔에 모범이 되는 영남상가상인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새해를 훈훈하게 맞이하게 됐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2023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