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담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마전동에 기부
[금요저널] 인천 서구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전동 도담어린이집이 원아들과 어머니들이 마전동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86,38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담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올해 하반기 동안 성금을 모았고 연말을 맞아 이웃을 돕고자 이날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식 마전동장은 “아이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저금통을 채우고 기부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치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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