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의 후원으로 홀몸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건강보험료 연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을 방문 상담하는 과정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을 확인,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주말에 시간을 내 도배, 장판, 문짝 및 변기 교체 등 주거환경을 바꾸고 더러워진 침구류도 새롭게 교체했다.
간석4동 새마을부녀회도 부엌 타일과 식기, 가전제품 등을 청소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전흥옥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직접 보니 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여러 가지로 도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뻐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이승훈 동장은 “어려운 주거환경에 거주하시는 주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재능기부와 함께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