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208톤 매입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인천대공원 제2주차장에서 공공비축비곡 수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수매 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보를 펼쳤다.
이날 수매한 공공비축미곡은 208톤으로 등급별로는 특등 135톤, 1등 73톤이다.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하고 농가의 소득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사업은 올해 ‘삼광’과 ‘추청’ 품종에 대해 실시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금은 매입 당일 중간정산금 40kg당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농협을 통해 12월 말에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 등으로 인해 벼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었으나 좋은 매입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며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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