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카랜드 간석점, 1년 모은 저금통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애니카랜드 간석점으로부터 ‘이삭줍기 저금통’ 모금액 132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애니카랜드 간석점에서는 차량 타이어펑크 수리 등 소액 수리금을 1년 동안 이삭줍기 저금통에 모아 기부했다.
후원금은 남동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기부돼 지역 내 저소득가정 10가구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민재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싶어 평소 자투리 돈을 저금통에 모았다 기부금이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난방비로 쓰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혜영 동장은 “코로나19로 사업체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추운 겨울을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카랜드 간석점은 간석1동 착한가게 24호로 매월 50,000원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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