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동시는 11월 16일‘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안동시를 방문한 파트너시티인 가마쿠라시시장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가마쿠라시는 일본 동경에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1192년 일본 최초 무사정권으로 가마쿠라막부, 탈춤 등 유사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현재까지 양 도시의 민간단체인 우호교류협회가 앞장서서 청소년사진전, 축제공연단 상호 초대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실시해왔다.
2013년 7월 23일 안동시와 파트너시티 협정을 체결, 그후“세계유교문화서예대전”,“안동시 해외자매 우호도시 사진전”참가 등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교류 활동과 더불어, 내년 2023년은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며 양 도시의 행정·문화·관광·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