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석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간석2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10kg, 91박스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인천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추위에 더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복순 회장은 “고물가와 추위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김장에 대한 경제적 부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버무렸다”고 했다.
남찬우 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한 새마을 부녀회의 수고와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아낌없는 후원을 베풀어 주시는 상인천새마을금고에 더욱 감사드린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간석2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떡국떡, 미역 및 다시마, 액젓 등 자체 판매사업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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