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 행사기획 홍보분과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연극을 본 후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Green 환경콘서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대중아트컴퍼니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환경 연극을 통해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작은 것에서부터 환경보호 방법을 고민해보고자 기획된 자치사업으로 연극 상영 외에도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연극을 관람한 한 초등학생은 “‘누가 좀비를 만들었을까?’라는 공연을 실감 나게 보고 나니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다짐이 더 크게 든다 특히 플라스틱 컵과 빨대 사용부터 줄여나가야겠다”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희 행사기획 홍보분과장은 “주민분들이 가족 단위로 오셔서 오순도순 연극을 관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귀한 시간을 내주신 공연팀과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남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즐거움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교훈이 더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