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1동, 동 환경정비의 날 맞이 대청소 펼쳐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만수주공아파트 7, 8단지 일대에서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 50여명과 함께 대청소를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만수1동 만수주공아파트 7, 8단지와 도로변을 잇는 담장 사이의 방치 쓰레기와 폐기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구역은 아파트 주민들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거리로 도로 경관을 해치는 각종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특히 만수주공아파트 7단지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참여해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동 행정복지센터와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7단지 아파트 주민은 “오늘처럼 깨끗한 만수1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언제라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매월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의 날을 운영해 환경미화원, 자생 단체, 주민들과 함께 정비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황수연 동장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불법 광고물의 위해성 등 주민 홍보를 통해 쾌적한 만수1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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