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노래연습장업자 대상 2022년 정기교육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6일 노래연습장업자 250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노래연습장업 협회에서 위탁해 실시됐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코로나 상황으로 협회에서 소규모 분할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나 3년만에 노래연습장업자가 모두 모이는 정기교육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노래연습장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소방 및 전기 관련 안전교육, 저작권 관련 교육,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등의 교육이뤄졌으며 특히 행정처분과 관련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뤄 불법영업을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서구는 추후 협회를 통해 보충교육을 실시해 미참석자도 교육을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보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에게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이번 교육에 참석해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동참해주신 영업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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