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석남약수터 입구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석남3동 자생단체원과 관계 공무원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기 함께 나섰다.
많은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석남3동 제2회 주민총회 및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와 연계해 추진했다.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 500여명에게 복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함께 나눠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권 석남3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려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석 석남3동장은 “석남3동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언제든지 찾아가니 주저 말고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석나3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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