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는 지난 22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박종효 대행기관장 및 자문위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남동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합의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자문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남동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북한이 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한반도 핵무기 선제 사용을 위협하는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 위기관리와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는 ‘담대한 계획’에 따라 통일정책 비전과 3대 원칙, 5대 핵심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2022년 2분기 의견수렴 결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과제 통일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의 내용이 수렴됐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