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배우 박상원의 모노드라마 연극 ‘콘트라바쓰’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원작은 ‘향수’‘좀머씨 이야기’ 등으로 유명한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희곡으로 콘트라바쓰 연주자의 모습을 통해 평범한 소시민의 삶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거대한 오케스트라 안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콘트라바쓰와 연주자의 삶에 빗대어 이 시대로부터 소외받는 모든 이들의 자화상을 그려내는 공연이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상원이 ‘콘트라바쓰’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꿈과 열정을 잃어버리고 소외된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넬 것이다.
본 공연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와 엔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남동소래아트홀의 10월 차기 작품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서구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이 함께 공동으로 제작하는 뮤직드라마 ‘올 더 웨이’이며 10월 15일 19시 공연으로 인터파크와 엔티켓을 통해 티켓이 오픈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