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간석3동 통장협의회 공동체 모임 ‘모여라 꿈동산’은 최근 돌산마루 쉼터에서‘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행사’를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모여라 꿈동산’은 간석3동 통장협의회 통장 15명이 모여서 만든 공동체 소모임으로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미디어 위주로 소비되는 어린이들의 여가 시간을 인성교육, 친환경 교육, 전통 체험 등 현장 교육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월1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은 주말을 맞이해 마을 어린이들 20여명과 함께 윷놀이, 종이접기, 제기차기 등 여러 전통놀이를 함께 배워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덕 소모임장은 “마을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와 놀이체험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 아이들이 잠시라도 스마트폰과 TV 등의 전자매체에서 벗어나 함께 자연에서 뛰어놀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광철 간석3동장은“뜻깊은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주신‘모여라 꿈동산’ 모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 계속될 재능기부 활동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