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 연합회원 및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초화 식재 및 주요도로변 환경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과 구월로 주변 아파트 담벼락 사이 공간에 자란 잡초 제거, 버려진 쓰레기 및 전단 줍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메리골드, 코리우스,백일홍,사루비아 등 가을초화 1,500본을 식재했다.
그리고 교체된 여름초화 중 일일초, 페츄니아 등 일부 초화를 관내 주민들에게 재사용 할 수 있도록 나눠주어 철 지난 초화를 버리지 않고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작은 이벤트도 진행했다.
작업에 참여한 배요성 통장협의회장은 “가을 초화를 심고 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거 같아 가슴이 설렌다 그리고 마을을 새롭게 단장해서 주민들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월2동장은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초화식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구월2동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보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기를 바란다” “또한 언제나 아름다운 구월2동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자생단체 연합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