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차외과의원,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5일 인천 차외과의원으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남동구 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40가구에 25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인천 차외과의원 김훈혁 대표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제불황의 지속으로 그 어느때 보다 힘들게 보내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기를 바라며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인천 차외과의원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월동에 위치한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인천 차외과의원은 남동구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1천만원을 기부해왔으며 현재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그룹에 등재되어 있다.
이번 후원금 기탁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5천만원 이상 기부자를 위한 골드그룹에 재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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