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정원박람회’한밭수목원에서 팡파르 [금요저널]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대전시, 서구, 대전산림조합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대전정원박람회’ 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밭수목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 전시, 정원산업전, 문화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정원도시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이며 △클래식 기타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 △정원도시 대전 홍보영상 상영 △개막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장인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 서원 잔디광장, 중앙 낙우송길,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는 △작가정원 3개소 △기업정원 10개소 △시민정원 5개소 △학생정원 5개소 총 23개소의 정원 전시가 펼쳐지며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정원을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전에는 총 42개의 정원 관련 소재 및 시설물 기업 부스가 운영되며 기업들의 전시 제품을 통해 정원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과 함께 식충식물 체험, 삽목 체험, 탄소중립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정원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행사로는 △정원콘서트 △정원토크쇼 △식물경매 △버블매직쇼 △들썩들썩 in 대전 버스킹 공연 등 매일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가꾸는 공간을 넘어,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전을 일류 정원도시로 발전시키고 시민 모두가 정원 속에서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 세계태양광총회 캐치프레이즈 공모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6년 11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태양광총회의 비전과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오는 11월 2일까지 공모한다. 참고로‘2026 세계태양광총회’는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를 4년에 한 번씩 통합 개최하는 재생에너지 분야 올림픽과 같은 최대 규모의 컨벤션 행사로 2026년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태양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태양광 총회의 비전과 특색을 함축적으로 담은 15글자 이내의 문구를 구글폼 온라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트 쿠폰도 제공한다.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홍보동영상, 포스터, 현수막 등 다양한 총회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6 세계태양광총회는 시민들의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인 만큼 이번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대전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대동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국비 249억원 확보 [금요저널] 대전시는 내년도 행안부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으로 대동천 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2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동천지구 일대는 통수단면 부족과 배수불량으로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역주민의 불편과 재산피해가 가중되던 곳이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98억원을 투입해 교량 8개소, 제방보강 8.8㎞, 저류조 설치 1개소, 우수관로 확장, 예경보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대동천 지역 주민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대전시가 확보한 국비는 행정안전부 2023년 사업예산 중 마무리지구와 계속지구에 배분한 95%를 제외한 5%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대전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공무원과 함께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시급성을 설득해 이루어낸 성과라고 했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인 재해예방과 항구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사업을 통해 재해 위험에 노출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업에 매진해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동구 절암천지구와 서구 정림지구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행안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9월 중 마무리하고 10월 중 정비사업을 발주,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동구 절암천지구, 서구 정림지구에 이어 `23년 대동천지구가 선정되면서 3건 총사업비 1,068억원 중 국비 53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유아 무상교육 제도 조속히 마련해야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유아 무상교육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히 관련 제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저출산 기조를 극복하는 방법 중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아를 키울 때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에게 보다 풍요로운 문화·여가·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도서관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도서관 기능이 과거 독서와 열람실 위주에서 탈피, 시민이 보다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진화하는 추세”며 “우리시 도서관도 역할과 기능이 이런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마을단위 작은도서관, 자치구 규모 도서관, 시립도서관 등 각각의 역할에 따른 기능을 갖추도록 하고 이를 전체적으로 관리할 중앙도서관을 구축하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이 시장은 대전역세권 개발 때 컨벤션 사업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대전은 우리나라 컨벤션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며 “대전역세권 개발에 소규모 회의, 대형 행사 등 다양한 컨벤션 기능이 포함된다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교량 및 건축물 명품 디자인 적용, 대동천 하천 재해위험개선사업 부서 간 협력 강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착수 [금요저널] 대전시가 일류 경제 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대전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하며 야심찬 첫발을 디뎠다. 대전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전문가, 유관단체 인사 등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와 이장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대전시 대표축제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제 콘텐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만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 구축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축제추진위원들도 한여름철 휴가지가 아닌 도심 한가운데에서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참신한 발상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축제 콘텐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장우 시장은 “우리 대전시가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여름 휴가철 대전으로 수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소위 핫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용역을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길 기대한다”며 “식상한 축제가 아닌 발상의 전환을 통한 참신한 축제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대표 전통타악그룹“신명 풍무악”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수상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에서 주관하는‘제15회 제주해비치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국악원이 추천한 지역 전통 타악그룹인‘신명 풍무악’이 문화예술단체에게 주어지는 제주 특별자치도지사상을 해비치 시상식 개최 이후 전통타악분야에서 최초로 수상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신명 풍무악’은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국악단체로 1990년 창단해 2020년에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전통타악연희단체로 복성수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지역 국악인들과 합심해 창단한 단체이다.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 및 기획공연 무대를 통해 수준 높은 “악·가·무”를 다양하고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대전 방문해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명소와 콜라보한 “신명 풍무악”의 유일한 작품을 제작해 전통예술로 대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며 지역 공연예술계에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한 공연활동외 차세대 국악인과 국악 대중화를 위한 학교예술교육 및 국악 동호인 양성등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제15회 제주해비치페스티벌은 올해는 9. 19. ~ 9. 22.까지 제주 해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해비치 문화예술 시상식은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문예회관장, 문예회관인, 문화예술인, 문화예술단체를 부문별로 나눠 매년 전국 문예회관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9일 해비치 리조트 야외특설무대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어려운 여건 환경 속에서도 지역 국악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며 많은 기여를 한‘신명 풍무악’의 이번 수상이 코로나로 침체된 대전 국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신명 풍무악’ 복성수 예술감독은“우리 음악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타악 연희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창단 취지를 다시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에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 지역 국악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와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이런 큰 상을 수상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단원들과 국악원 관계자, 그리고 대전 국악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다시찾는 대전맛집 100선’ 맛 책자 · 맛 지도 출간 [금요저널] 대전시는 대전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맛집 책자 ‘다시 찾는 대전 맛집 100선’과 맛집 지도 ‘다시 그린 대전 맛 지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맛 책자와 맛 지도는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주관해 민간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 4월부터 대전의 식당과 커피전문점, 디저트 카페 등 2만 3천여 곳을 대상으로 시민추천을 받아, 빅데이터를 활용해 1000곳을 분석한 후 200곳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대학교수, 맛칼럼니스트, 유튜버, 블로거, 요리사,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 15명의 편집위원들이 3개월 동안 현장 검증을 실시해 최종 100곳을 선정했다. 맛 책자는 맛과 서비스·위생, 시설·분위기, 가격대비만족도 등 4개 항목에 걸쳐 각각 별, 숫자로 평가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또 업소의 탄생 배경과 주인의 음식에 대한 생각과 음식 재료, 이용 방법, 영업시간, 주차장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상호별 등의 목차도 수록했다. 맛 지도에는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100개 업소를 위치에 맞게 사진과 상호, 대표 메뉴, 전화번호 등으로 표기해 한눈에 원하는 지역의 맛집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맛 책자 및 맛 지도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 호텔 등 숙박업소 등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맛 책자와 맛 지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대전맛 책자 제작 편집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지용환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은 교통과 행정의 중심이자 과학도시로서 고유한 음식보다는 팔도의 다양한 음식이 자기만의 색깔로 재창조돼 존재하는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도 ‘먹을 게 없다’는 인식이 있다”며 “이번 책과 맛지도 발간을 계기로‘맛 잼 도시 대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둔곡교차로 BRT 중앙정류장 설치공사’착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입주민 및 연구기관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둔곡교차로에 BRT 중앙버스정류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전과 세종을 연결하는 ‘구즉세종로’ 중앙에 BRT 버스정류장 2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약 90억원을 투입해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BRT 중앙버스정류장에는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한 전용 통로와 교통약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2개소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지하매설물 조사 및 교통통제방안 등을 관련 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지장물 이설 및 토공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공사 기간 동안 6차로 중 중앙 2차로가 통제된다. 시는 통제 전 교통방송 및 표지판을 활용한 적극 홍보를 통해 교통혼잡·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 건설본부 관계자는“신설되는 BRT 중앙정류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입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며 “계획된 일정에 맞춰 완벽하게 공사를 추진해 둔곡·신동지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관광시설 50% 할인 결합상품 4종 출시 [금요저널] 대전의 대표 유료 관광시설을 반값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알뜰 가을 여행의 기회가 생겼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료 관광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 초특가 관광 결합상품’4종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특가 할인 프로모션 결합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 25,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엑스포아쿠아리움입장권 29,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트래블라운지 체험권 17,500원 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 디아트스페이스193 입장권 2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쇼핑 검색에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12일간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구입한 입장권은 2022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11월 30일까지 환불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서 여행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박승원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반값할인 결합상품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소규모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 제공을 통해 대전 방문객을 늘려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및 유럽 공무국외 출장길에 나선다. 대전시는 19일 이장우 시장이 카이스트와 함께 관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대전 UCLG총회 중동 · 서아시아 도시 참여 확대 2026년 태양광총회 대전 개최 수락 연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공무 국외출장에 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첫 공식일정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뉴욕대학에서 열리는 Business Day in NY 행사에서 글로벌 협력 파트너와 우수 중소기업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한·미 스타트업 정상회의를 위해 뉴욕을 찾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 스타트업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카이스트가 뉴욕에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함에 따라 뉴욕시장, 카이스트 총장 등과 만나 행정적 협조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2일에는 폐철도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된 하이라인 파크 및 허드슨 야드 등 도시재생 지역을 벤치마킹한다. 또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되고 인지도가 높은 액셀러레이터인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ERA의 스타트업 육성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계획 등을 점검한다. 23일에는 뉴욕 한인회 찰스 윤 회장 및 미 동부 충청향우회 회원등과 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26일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UCLG 중동·서아시아 사무국을 방문해 마흐메트 두만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대전 UCLG 총회에 회원도시 참여 홍보를 요청하는 등 대전 UCLG 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까지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7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총영사를 면담 후 오후에 태양광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제9회 세계태양광총회’를 대전으로 유치한 한국태양광총회 유치위원회 김동환 위원장 등 위원들과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세계태양광총회는 4년마다 개회되는 국제행사로 2026년 대전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총회유치를 위해 지난 7월 13일 열린 국제태양광과학기술회의에서 한국, 중국, 일본이 치열한 유치전을 펼쳐, 1차 투표에서 일본의 치바시와 한국의 대전시가 결선에 올라, 결선투표에서 한국이 최종 유치했다. 28일에는 이탈리아 노바라시에 한국기업이 투자하고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인 안타레스 테크노에너지 시설을 견학한다. 이 시설은 건물지붕에 태양광 판넬을 설치한 것으로 1일 전기 생산량은 4.7MWp로 이는 1,600여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후 이 시장은 세계태양광총회 행사장을 방문해 대전시와 대덕연구단지 홍보 등을 위해 설치된 대전시 부스를 점검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태양광 관련 기술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어 이시장은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 만찬에 참석해 대전 개최 수락 연설을 통해‘09년 국제우주대회,‘12년 세계조리사대회, 올해 UCLG 총회 등 다수의 국제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성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9월 29일 귀국길에 올라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출장을 통해 관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아울러 대전UCLG총회와 세계태양광총회 홍보를 통해 대전을 국제도시로 각인시키는 기회로 활용하고 향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합창단, 마음으로 듣는 인문학 ‘어린왕자’ 공연 [금요저널] 대전시립합창단 노래하는 인문학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노래하는 인문학’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온 문학작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노래로 풀어내는 공연으로 인문학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주제로 하며 연출가 홍민정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인문학과 노래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예정이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불리는 ‘어린왕자’는 어린이의 시선에서 본 어른의 허영심과 모순적인 모습들을 풍자하고 장미와 여우의 대화를 통해 언택트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기에 사람 간의 관계와 온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는 소설이다. 꿈을 노래하는 가사인‘무지개 너머로’와 ‘꿈’으로 어릴 적 간직했던 꿈과 추억을 상기시키며 공연이 시작된다. 어린왕자에 대한 장미의 마음을 위트있게 풀어내는‘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의 무대가 이어지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맨 오브 라만차’의 ‘지금 이 순간’, ‘이룰 수 없는 꿈’등의 곡으로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어린왕자 속 대사처럼 이번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지나가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올해의 우수공사장 2곳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는 올해의 우수공사장에 ‘지산 리세스빌 도안 신축공사장’과 ‘유성둔곡 A1BL 서한이다음 신축공사장’ 2곳이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는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민간건축공사장 중 시공 및 감리상태가 우수한 공사장에 대해 지난 14일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개 현장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품질 및 시공관리 공사감리 안전관리 환경친화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기여도 홍보효과성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산 리세스빌 도안 신축공사장’은 지역경제 기여도가 우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유성둔곡 A1BL 서한이다음 신축공사장’은 시공 및 품질관리, 안전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사장에 대한 표창은 9월 29일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시공사와 감리사에 표창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우수공사장 선정은 우리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견실시공을 통한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시공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