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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무원노동조합 김영진 위원장, 대통령상 수상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12월 3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된 ‘2025년도 건전노사관계구축 유공자 및 우수행정기관 포상식’에서 대구공무원노동조합 김영진 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그동안 김 위원장이 추진한 ‘노사 상생협력 및 노사간 신뢰구축’, ‘공무원 직장 조직문화 개선’, ‘투명하고 건전한 노동조합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지난 2023년에는 노-노 갈등 해소를 위한 ‘노조 통합’을 이뤄내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상급단체인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의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현 ‘공무원 연맹’이 한국노총에 가입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 타임오프의 조기 시행과 공무원 노동·정치기본권 쟁취에도 함께했다.이 외에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회계감사위원에 이어 부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근로자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개인의 영예도 있지만, 무엇보다 대공노 모든 조합원께서 만들어 주신 과분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성장 발전과 조합원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그리고 대구시 모든 공무원과 시를 위해 더욱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진 위원장은 2024년 5월 제12대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11대를 역임하고 재선으로 당선됐다.
달서천 5구역 BTL사업, 국회 한도액 승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추진 박차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으로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대구시는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총사업비 2919억 원 중 8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핵심 재원을 마련했다.5구역 BTL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 완료 후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된다.이후 20년간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5구역 사업은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적격성을 확보했다.한도액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민간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한 후, 하반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후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승인 등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 203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홍석희 대구광역시 물환경과장은 “달서천 1~4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국회에서 한도액 승인을 받으면서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 화재 원인 실마리를 찾아라 화재감식 경연대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 23일 동구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내 세트장에서 최고 화재조사관을 가리는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재감식 경연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대회로 컨테이너 내부에 가구, 가전제품, 침구류 등을 배치해 실제 거주하는 주택과 유사하게 세트장을 구성하고 화재를 발생시켜 실제 화재 현장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된다. 화재조사관은 잿더미 속에서 현장 감식을 통해 작은 실마리를 찾고 증거물 수집과 과학적인 조사로 화재 진행 상황과 연소 패턴, 화재 발생지점과 최종 발화 원인을 찾아내 작성한 화재감식 보고서를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7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은 대구도시공사와 협의해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내 일부 장소를 제공받아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 소방장 이호욱과 소방교 강동호가 최우수 화재조사관으로 선정됐고 2위 동부소방서 3위 수성소방서가 뒤를 이었다. 최우수 화재조사관으로 선정된 서부소방서 소방장 이호욱은 “화재 원인이 복잡, 다양화되는 추세로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이 많은 분야에서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재감식 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화재감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 상수도,‘흐린 물 출수’예상 안내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이 가뭄 심각 단계 진입에 따라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으로써 6월 30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수성구 황금1동, 황금2동 일부지역 6,900세대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작업으로 이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어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에 6개 과제가 선정되어 공공데이터 구축·개방에 국비 37.1억원을 지원 받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에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청년인턴십을 병행한다. 시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연초부터 내부 수요조사와 지역 데이터기업의 의견 청취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에 있었던 행정안전부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6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신호등 및 교차로 현시정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데이터 부설주차장 운영정보 가로수 현황 공원시설·운동기구·산책로 데이터 구축 및 수용가 공간정보 융복합 데이터 품질 개선 사업으로 지역의 데이터기업 4개사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과제 선정에 따라 총37.1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올해 12월까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시민과 기업에게 제공된다. 또, 사업기간 동안 데이터 구축·가공 업무에 청년인턴십 사업을 연계해 지역의 청년들에게 127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에서 필요한 청년인턴을 직접 선발해 채용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원자가 공공데이터 구축 과제별 참여기업을 선택하면 기업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청년인턴을 선발한다. 만 19세에서 34세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까지 1차 채용을 완료했으며 사업기간 중 부족인력은 청년인턴 채용사이트를 통해 수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 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고품질의 데이터를 구축 및 개방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고 지역의 청년들에게는 데이터 구축과 가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인재양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데이터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사회적 현안 해결에 공공데이터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민간 활용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개방하는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대구대표도시숲에서 꽃향기 맡으며 걸어보세요 [금요저널] 대구시는 두류공원 성당못 서편 24,779㎡ 규모에 산림청 국비예산을 확보해 대구대표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대구대표도시숲은 24,779㎡ 규모에 소나무, 대왕참나무, 남천 등 이만여 그루의 크고 작은 나무 및 노랑꽃창포, 황금실유카 등 십만여 본의 초화를 식재하고 전망데크, 수변데크, 조형스텐드, 파고라 등을 설치해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다층숲의 기능뿐 아니라 도심 내 휴식공간까지 겸비한 만능숲으로 조성했다. 새로이 식재한 수목들과 더불어, 메타세콰이어 버드나무 등 대상지 내 기존 수목들을 최대한 활용, 대왕참나무길, 메타세쿼이아 길, 단풍나무터널 등 특색있는 산책길을 조성해 상징성을 살리고 공간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추구했다. 기존의 수공간을 생태연못으로 활용, 주변으로 사계절 꽃과 식물의 아름다운 녹음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수변을 감상할 수 있는 관찰데크 외에도 강우 시 일시적인 저류와 수질정화 기능을 가진 레인가든을 조성해 수공간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경관을 연출했다. 그밖에 광장 및 휴게공간에 편의시설과 조명시설을 설치해 휴식공간의 기능도 갖췄다.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만큼 바람을 생성하고 바람이 머물러 가는숲의 기능에도 중점을 두었다. 잔디식재, 초화류 중심의 정원 조성으로 찬 공기 생성을 위한 저층중심 식재공간을 확보했고 생성된 찬 공기의 이동이 원활하도록 기존 지면 경사를 최대한 유지해 조성하는 등 지형훼손을 최소화했다. 또한 도시숲의 냉각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수관폭이 큰 수목을 적절히 배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그늘쉼터를 제공하는 등 도시숲이 가진 다양한 기능을 많은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때 이르게 찾아온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대구대표도시숲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량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시숲은 시민행복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공간으로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대구10미 ,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로 인기 [금요저널] 작년 10월,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대구 10미 활성화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물이 ‘따로국밥’ 등 대구 10미 매출액의 대폭 상승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도권 휴게소에 대구 따로국밥이 진출한 것은 대구 10미의 전국 브랜드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작년 10월,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소 음식의 지역적 특화와 대구 10미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맛집 벤치마킹과 시범 영업을 거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 지역 명물 먹거리인 ‘대구 10미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입함으로써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 특화된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초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중과 다른 휴게소의 조리 여건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협약의 효과는 코로나19 방역 및 거리두기 완화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량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보다 오히려 348만대 늘어남에 따라 휴게소 음식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서 대구 따로국밥를 비롯한 대구 10미가 휴게소의 인기 메뉴로 등극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구 10미를 판매하는 휴게소가 전국 18개 휴게소로 확대되고 22년 5월 매출액이 약 2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 연매출로 추산할 경우 약 24억에 이른다는 점 등은 대구 10미의 브랜드 확장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대구 10미가 대구·경북을 넘어 수도권인 죽전휴게소와 경남권인 언양휴게소까지 진출했다는 점에서 전국 주요 휴게소 진출도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심어준다. 대구10味의 전국 브랜화와 관련해,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장은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휴게소에 들러 지역 명물인 대구10味를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구시와 협업을 강화해 대구10味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고객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도록 맛과 품질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지역 외식업계도 대구 10味의 고속도로 휴게소 진출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외식업계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대표 먹거리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게 돼 대구 외식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대구 10味가 많이 알려져 대구 음식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 사람들의 역사와 정서가 담긴 대구 10味가 이제야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기회에 대구 10味가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10味 관련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해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 10미를 떠올릴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대구 음식을 알리고 각종 축제·박람회·행사 등에 10味 노래를 공연·송출하기 위해 박현빈의 ‘앗 뜨거’로 유명한 인기 작곡가 김재곤과 함께 K-트롯 가요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빠르면 8월 중에 음원이 출시된다고 하니, 대구 10미가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홍보 수단이 될 전망이다.
by대구시, 소확행으로 떠나는‘대구 여행도감 챌린지’진행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대구 대표 관광지 30곳을 선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를 진행한다.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는 선정된 대구 관광지 30곳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후 회원가입과 GPS 위치 허용만으로 간단하게 진행되며 여행객은 관광지의 간단한 설명을 보고 객관식 퀴즈 미션을 통해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지 30곳은 기존 대구의 대표 관광지인 대구근대골목, 청라언덕, 동화사 등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동성로 스파크랜드, 뷔 벽화거리 등 신규 관광지와 함께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칠성시장 그리고 음식테마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무침회 골목도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미션 완료 후 현장에서 즉시 받게 되는 기프티콘은 편의점 상품권부터 카페 음료 교환권, 주유권 등 2천원 ~ 3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관광지 30곳 중 20곳 이상을 방문한 여행객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행객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대구 관내의 호텔 숙박권, 놀이공원 이용권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는 6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증가에 따른 경품 소진 시 챌린지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챌린지 투어 웹사이트와 대구관광 공식블로그 ‘제멋대로 대구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구 여행도감 챌린지 투어를 통해 기존 익히 알려진 관광지를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신설된 관광지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가벼운 나들이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여행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라이더협회, 광역푸드뱅크와 손잡아 푸드마켓이 집으로 온다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27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기부식품 나눔사업 활성화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등의 사회변화로 인한 생계곤란, 가족 학대, 고독사 등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푸드마켓이 집으로 배달천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 이영학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장, 안희종 대구광역기부식품등제공센터 센터장 등 15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라이더협회는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직접 배달하고 광역푸드뱅크는 대상자 선정, 봉사자 교육, 사업 모니터링 등을, 대구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배달라이더협회는 물품배달 외에도 가가호호 방문이 가능한 배달라이더 직업 특성을 바탕으로 생업 중 발견할 수 있는 위기 의심가구를 적극 신고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7월에 달서구 성서지역을 관할하는 성서푸드뱅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친 뒤 모니터링을 통해 내년에 대구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푸드마켓 배달서비스는 홀로 이동이 어려운 가구를 라이더들이 가정까지 방문해 식품 등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나눔활성화와 위기가구 발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바쁜 와중에도 배달천사 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배달라이더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여름방학에 만나요, 대구 펙스코‘자두의 여름운동회’개최 [금요저널] 작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전 세계가 한국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등의 한국 전통놀이를 XR로 펙스코에서 만난다. 펙스코: 북구 엑스코로 3번지에 위치한 복합패션문화공간한국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메타버스가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2018년 8월 출시돼 전 세계 200여 개국 가입자 3억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수의 K-POP 가수들이나 기업들이 홍보를 이뤄나가고 있다. 메타버스 : 아바타를 통해 실제현실과 같은 사회, 교육, 문화, 과학기술 활동을 할 수 있는 3차원 공간 플랫폼대구 펙스코는 의류 및 한국문화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메타버스를 겨냥한 새로운 콘텐츠를 대구 실감콘텐츠 전문개발 기업인 ㈜인솔엠앤티와 협약을 통해 한국 전통놀이를 실감콘텐츠로 개발해 메타버스에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콘텐츠IP라이선싱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북구 펙스코몰과 한국패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K-전통놀이 XR실감콘텐츠 메타버스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 체험은 정보통신기술 분야 선도 기술인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2D/3D 애니메이션 변환형 사물 인터넷 기술, 체험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 체험자와 콘텐츠 상호 간 데이터처리 기술 등을 적용해 한국 전통놀이와 90년대 골목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방치기, 비석치기, 피구 등의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전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손, 발과 몸을 움직이는 체험으로 가족의 건강, 건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90년대 골목에서 놀았던 놀이들을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 콘텐츠 IP를 적용해 부모세대와 아이세대가 공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 가족애와 생활 속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올 여름, 펙스코에서 첨단기술과 전통놀이가 접목된 콘텐츠를 많은 시민이 체험해봄으로써 부모님들은 어렸을 적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유명 애니메이션 IP인 자두와 함께 재미있는 골목놀이 체험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by우리 집 수돗물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7월부터 본부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질 정보 실시간 공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질 정보 공개범위를 정수장뿐만 아니라 배수지, 거주하는 동네까지 확대하고 텍스트 기반으로 단순하게 제공되던 서비스를 카카오 지도를 기반으로 아이콘, 그래프 등을 활용해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우리 집의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개되는 수질 정보는 탁도, pH, 잔류염소 총 3개 항목이며 지도에서 원하는 지점을 직접 선택하거나 주소 찾기에서 상세 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수질 정보는 물론 정수장과 배수지를 거친 우리 집의 수돗물 공급경로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구시 전역 배수지에 설치된 수질계측기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수질 정보를 수집해 각 항목 수치에 따라 음용 적합 여부도 함께 제공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동네 수질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보기 쉽게 개선했으니, 시민들께서 궁금한 우리 집의 수질을 바로바로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청렴한 상수도, MZ세대 공무원이 앞장서겠습니다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MZ세대 공무원 53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올바른 청렴 가치관 확립을 위한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부의 MZ세대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청렴 가치관과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패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 주역으로서 역량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최현복 강사님을 모시고 청렴과 공정사회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으로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에 대한 불친절이 갑질임을 인식하고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참석한 MZ세대 모든 직원은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수행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개성이 강한 MZ세대가 공직사회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의 변화는 불가피하며 이들과 더불어 조화롭게 운영될 때 청렴한 공직문화도 만들어질 것이다”며 “앞으로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청렴한 상수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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