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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지역복지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구시는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관계망 강화 체계를 마련한 ‘즐거운 생활 지원단’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또한, 9개 구·군 간 사회보장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부터 도입한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 교육 등 구·군의 균형발전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대구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보장 균형발전을 위해 ‘2025년 구·군 통합 지역사회 보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복지 욕구 및 지역 여건 분석을 토대로 내년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 값진 성과”라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대구형 통합돌봄 ‘단디돌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12월 11일 오후 4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62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62회를 맞이했다.이번 기념식은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K-무역,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구 지역에서는 ㈜티에이치엔과 ㈜이수페타시스의 5억불탑을 포함해 ㈜S-TECH 7천만불탑, ㈜세원정공 3천만불탑, ㈜모간 2천만불탑 등 총 61개 기업이 ‘수출의 탑’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이종덕 오성전장㈜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정원기 젯트기연㈜ 대표이사와 오현주 아이엠뱅크 대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대구광역시장 표창에는 권기용 ㈜메가젠임플란트 상무, 김익현 ㈜한성젠텍 대표, 신현각 한영공업㈜ 상무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올해 대구는 이차전지소재, 인쇄회로, 제어용 케이블 등 일부 품목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 고관세 등의 영향으로 대미 수출 비중이 줄고, 자동차부품 및 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지속됐다.이번 성과는 이러한 악전고투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거둔 노력의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기업인 ㈜티에이치엔은 5억불탑을 수상하며 지역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으며, ㈜이수페타시스 역시 2023년 4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만에 5억불탑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티에이치엔 : 1986년 설립 이래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및 차량용 전장 제어모듈 개발, 친환경·자율주행차 핵심기술에 대한 선행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 ㈜이수페타시스 : 1972년 설립된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기업으로, 초집적·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8일오전 8시부터 중구 남산초등학교 및 청라언덕역 인근에서 진행되며 시 교육청, 중구청, 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여러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이용 시 자동차 멈춤 확인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자전거 탑승 시 안전모 착용 등 어린이가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를 계도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제7회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 후보자를 유관기관 추천을 통해 9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모범 사업장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상으로 △산업평화 사업장 부문과 △산업평화 유공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산업평화 사업장 부문에서는 모범 기업 2곳을 선정해, 각 기업의 근로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1명씩 총 4명에게 시상한다. 산업평화 유공자 부문은 개인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업장 부문은 대구에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업력이 있는 기업의 근로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유공자 부문은 대구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노사 화합에 공적이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산업평화대상은 포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추천기관으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 소재 구·군청 경제부서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노동·경제단체, 주요 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있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해당 추천기관을 통해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며 심사는 노사협력, 근로자 복지, 사회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되며 특히 ‘산업평화 사업장’ 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업체기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되는 등 실질적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화합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분들이야말로 대구의 진정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산업평화대상을 통해 더 많은 모범사례가 발굴돼, 대구 전역에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인증하는 공동브랜드 ‘쉬메릭’ 이 온라인 마케팅 성과를 기반으로 해마다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쉬메릭은 자체 생산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성 검증을 통해 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브랜드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해 왔다.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쉬메릭 참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6개사 88개 제품군이 쉬메릭 브랜드로 선정돼 판매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라이브커머스, SNS 채널 운영, 온라인 서포터즈 운영 등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7월 말 기준 온라인 매출이 약 18억 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소비 시장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한 셈이다. 브랜드 참여기업의 개별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영신타올㈜은 ‘2025년 대한민국 혁신 대상’ 품질 혁신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선에프앤비는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는 하반기에도 온라인 기획관 구성 등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참여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우수 브랜드가 전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아이디어가 도시를 바꾼다2025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금요저널] ‘2025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공간의 다층적 해법으로 높은 활용도를 인정받은 ‘GREEN POCKET, 도심 속 살아 숨 쉬는 공간’ 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17회를 맞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심 속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 안심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대상지는 대구시 아동보호 구역과 수성구청역~만촌역 2곳이며 지난 7월 접수된 64개 작품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독창성 및 창의성 등을 평가해 최종 23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노현서·송채민 씨의 ‘GREEN POCKET, 도심 속 살아 숨 쉬는 공간’ 으로 이 작품은 3차원 옥외 공간과 입체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도심 공공공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금상은 이동욱·박미성 씨의 ‘URBAN FRAMEWORK : 도심 속 일상의 장면을 담다’로 수직적인 공공공간 조성을 통해 선형적인 보행 이동을 3차원 보행 경험으로 확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은상에는 이중호 씨의 ‘SAFE O’CLOCK’ 3개 작품이, 동상에는 장우혁 씨의 ‘우리동네 대운동장’ 등 6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박성준 씨의 ‘Daegu Green line’ 등 12개 작품은 입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작품은 도시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천적인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윤희 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는 “대상작은 유기적인 공간 구성과 입체적인 동선을 통해 도심 아파트 밀집 지역을 친환경 공공공원으로 제안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타 수상 작품에 대해서는 “친환경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보행 안전을 고려한 기능적 요소가 잘 반영돼, 향후 도시디자인 구축과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2,60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대구시는 수상 작품집을 제작해 공공디자인 성과를 알리고 선정된 작품들이 실제 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상상과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열린 공공디자인 실현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대구를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참신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흥행’… 총 14개 작품 접수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월 26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굴지의 설계사와 지역 건축사무소가 다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일부는 단독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여기에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 해외 설계사들까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한층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작품 접수와 함께, 교수·건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도 꾸려졌다. 특히 심사위원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 당일 참가업체가 직접 추첨을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오는 9월 2일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우선 선정하고 9월 16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9월 1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며 최종 결과 발표 시에는 심사위원별 투표 결과와 평가사유서도 함께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대구시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와 설계의도 구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2~4등 입상자에게는 총 1억 4천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유수의 설계사들이 참여해 주신 만큼, 대구의 미래를 담아낼 상징적인 청사의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심사 과정 역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로페이, 9월 1일부터 할인율 7%→13% 대폭 상향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해 발행한다. 특히 이번 대구로페이 2차 발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으로 불을 지핀 지역 경기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할인율을 높여 발행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판매한 7% 할인율의 1차 발행은 25일 만에 753억원 정도 판매됐다. 이번 2차 발행은 할인율이 대폭 상향되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발행도 1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월 발행 한도를 제한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민들은 이른 새벽 모바일 앱 접속이나 은행 창구 대기 없이 언제든지 대구로페이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은 모바일 앱 ‘iM샵’에서 9월 1일 00시 15분부터 가능하고 오프라인에서는 iM뱅크 영업점 운영 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50만원으로 유지된다. 다만, 민족대명절인 추석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 대규모 소비 시즌을 앞두고 발행 수요가 급증할 경우, 발행 추이를 고려해 1인당 구매 한도가 조정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사전에 ‘iM샵’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9월 한 달간 대구로페이 보유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8월에 7% 할인으로 50만원을 충전한 시민들도 13% 할인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대구시는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실물카드도 확대 발급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iM뱅크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대구로페이 카드로도 iM뱅크 영업점 방문이나 ‘iM샵’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충전이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대구로페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할인 혜택도 누리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할인율 상향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2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중대재해 및 재난안전 분야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를 비롯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구·군 소속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중대재해와 재난대응 관련 법적 이해부터 실제 대응 역량 강화까지 폭넓게 다뤘다. 중대재해 분야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김영규 변호사가 △중대재해 주요사례 및 수사판결 분석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지자체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대재해 발생 시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을 학습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전 센터장 차정회 교수가 출강해 △재난의 종류 및 대응 사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난종사자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자체의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역할 분담,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형별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및 재난에 대한 법적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크게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대구시의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신청해, 우수한 사업계획과 입지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시는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 활성화를 위해 교통형·관광형·공공형 등 활용 유형을 제시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7개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예산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는 총 10억원의 국비를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 예산은 사업계획 수립과 버티포트 기본계획 및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공공서비스 연계형 광역 UAM 시범모델’을 내세워, 대구시와 경북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기반 버티포트 입지 적정성과 △산불 감시, 재난구호, 교통, 치안 등 공공 수요 기반 서비스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항공운항 사업자 등과의 △협력체계를 통한 실현 가능성과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의 기술지원 및 실증역량 확보 전략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기본계획과 기본설계를 완료해 국토부에 ‘지역시범운용 구역 지정’을 신청, 이후 시범운영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시범사업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왜관IC-김천구미역을 연결하는 약 96km의 고속도로 기반 노선으로 각 버티포트 반경 50km 공역을 설정해 △산불 감시 등 재난예방 △재난 시 생필품 전달 등 구호 활동 △응급사고 초동 조치 △고속도로 교통상황 관리 △도주차량 공중 순찰 및 다분야 치안관리 등 미래형 첨단 재난안전시스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광역 교통망과 공공서비스가 결합된 대표적 대구·경북 UAM 실증모델은 초기 수용성 확보에 효과적이다. 또한, 정부의 예산지원과 규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재난 대응형·사회안전망 보완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국민 체감형 실증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역 간 미래항공 교통 패러다임 전환과 재난·응급·치안 등 공공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며 UAM의 안정성 및 신뢰성 검증을 통해 시민 수용성이 높은 UAM 조기 상용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UAM은 국민의 이동 편의 증진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로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가 미래 도심항공의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항공 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 대구시의 신성장 산업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구엑스코 동관 5·6홀에서 열리는 ‘2025년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에서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 와 연계해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해 왔다. 2002년부터 시작된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는 임신·출산용품과 유아 교육 용품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지역 최대 육아용품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에서는 접하기 힘든 국내외 브랜드 135개 사, 400여 개 이상 의 출산·육아 용품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라는 주제로 △결혼·임신준비 △임신 △출생 △육아 등 4개 존으로 홍보관을 구성해, 생애주기별 대구형 출산친화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미혼남녀 커플예감 프로그램,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결혼 지원 정책 △난임 부부 시술비 및 한방 난임 치료비,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등 임산부 지원 정책 △산후 조리비, 첫만남 이용권, 출생 축하금 등 출산 지원 정책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가정 양육수당, 시간제 보육 지원 등 육아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엄마·아빠 정서검사 △임산부 및 아기모형 체험 △아로마 방향제 및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시연·교육 △육아 및 부모 심리상담 △장난감 무료나눔 및 수리코너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8월 30일 오전 11시 ‘100인의 아빠단’ 멘토 특강이, 3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대구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효성병원이 함께하는 ‘부부특강 세미나’ 가 진행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에 방문해 대구시 출산정책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얻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출산율 상승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청춘들의 특별한 만남 ‘청춘 만남 축제’로 설렘 충전하세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올해 미혼남녀 만남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청춘 만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드공방이나 바리스타 체험 활동을 통한 만남에 초점을 뒀던 1·2차 프로그램과는 달리, 야외의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춘남녀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참가자 간 어색함을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 △팀 대화 및 레크리에이션 △연애 토크콘서트와 DJ 파티 △로맨틱한 야간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구성된다.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대구 소재 직장에 근무 중인 25세부터 39세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신청은 8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4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앞서 진행한 미혼남녀 교류 행사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1차 우드공방 데이트 행사에서는 총 30명이 참가해 최종 4커플이, 2차 바리스타 체험 행사에서는 32명이 참여해 최종 3커플이 성사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